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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인천여성가족재단은 정책의 성평등한 변화를 위한 민관협력체계인 젠더거버넌스를 구축하고 ‘2021년 인천광역시 젠더거버넌스 비전 선포식’을 온라인으로 개최하였다.

이번 선포식에서 원미정 인천여성가족재단 대표는 ‘협력과 참여로! 성평등한 인천, 모두가 행복한 인천’을 비전으로, ‘시민‧행정‧전문가의 협력체계 구축’, ‘시민활동가의 역량과 분과체계 강화’, ‘젠더거버넌스 제도화 기반 강화 및 안정화’를 과제로 제시하였다.

박남춘 인천광역시 시장은 축사를 통해 ‘성별에 따른 차이가 차별이 되지 않는 사회, 성별에 관계없이 누구나 꿈을 이룰 수 있는 인천’을 위해 젠더거버넌스가 초석이 되길 당부했으며, 신은호 인천광역시의회 의장은 ‘민관협력을 통해 정책 형성 과정에 시민들의 참여가 이루어지도록 지원과 관심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기본교육과 워크숍을 통해 정책 모니터링 역량을 갖춘 젠더거버넌스 시민활동가 67명은 12개 분과를 구성하여 돌봄, 안전, 일자리 분야 정책에 대한 모니터링을 진행하였다. 본 활동 과정에서 특히, 각 군‧구와의 민관간담회를 통해 시민과 행정의 소통과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정책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였다.

젠더거버넌스 비전 선포를 계기로 민관이 함께 지역사회 성평등 정책을 주도하고 성평등 도시 추진기반을 확대해 나갈 것으로 으로 전망된다. 선포식 영상은 인천여성가족재단 유투브 계정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https://youtu.be/WU-G36JJXJ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