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해경, 21년도 하반기 해상종합훈련 실시

입력 2021년09월14일 06시06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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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해경 하반기 해상종합훈련실시
[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부안해양경찰서는 실전 대응능력 강화를 위한 서해지방해양경찰청 주관 2021년 하반기 해상종합훈련을 13~14일, 2일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해상종합훈련은 부안해경서 소속 경비함정 315함 등 6척 70여 명이 참가하여 ▲인명구조와 해상수색 ▲선내 진입 및 탈출유도 ▲타선 소화 ▲해양오염사고 대응▲종합상황문제 해결 등 현장중심 훈련 위주의 7개 분야 11개 훈련종목으로 진행되며, 주요장비의 관리·운용 실태를 점검하고 장비 운용능력을 배양하는 등 경찰관 개개인의 임무수행 능력을 한 단계 더 높이는데 중점을 두었다.


특히, 사고 유형별 체크리스크를 통한 훈련으로 실전에서의 중요사항이 누락되지 않게끔 하였다. 또한 소화 훈련 시 열화상 카메라를 이용 발화원점을 확인하고 신속한 구조 대응력을 갖추도록 중점 훈련을 실시한다


부안해양경찰서 관계자는 “이번 훈련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해 실시됐으며 평소 반복훈련으로 직무수행 능력과 각종 안전 상황에 대한 대응역량을 키워 해양주권수호와 국가안보확립,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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