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한의사회 명절맞이 “사랑의 쌀” 후원

입력 2021년09월16일 06시24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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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완주군 한의사회(회장 송기율)가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도 함께 따뜻한 명절을 지내길 바라면서 완주군 보건소에 쌀 300kg을 기탁하였다.

 

이에 완주군 보건소는 한의사회에서 기증한 쌀을 독거노인, 새터민 등 어려운 지역사회 이웃들에게 전달했다.

 

송기율 회장은 "매년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해 회원들의 정성을 모아 지속적으로 나눔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며 "항상 이웃의 건강을 생각하며, 올해는 코로나19 때문에 힘든 이웃들이 많아 이들에게 사랑을 나누는 데 앞장설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유미경 보건소장은 "매년 명절마다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사랑을 나누고 있는 완주군 한의사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우리 완주군 내 소외된 이웃과 지역 주민들을 위해서 적극적이고 세심한 보건사업을 펼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완주군 한의사회는 32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22년 동안 매년 설과 추석마다 지역 내 소외된 이웃을 위해 사랑의 쌀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특별히 이번 추석에도 코로나 19 상황 속에 기탁식 등 절차를 생략하고 조용히 선행을 베풀기로 결정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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