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반려동물 인식표’ 제작배부

입력 2021년09월17일 08시24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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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려동물 인식표(앞면) ▲ 반려동물 인식표(뒷면)
[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성동구는 동물등록을 완료한 성동구민에게 ‘반려동물 인식표’를 제작해 배부한다.

 

소유자의 성명과 전화번호, 동물등록 번호가 표시되어 있는 반려동물 인식표는이달 16일부터 동물등록을 완료한 성동구민이라면 누구나 성동구청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신청 시 반려견 이름, 동물등록번호 등을 입력 후 소형 및 대형견에 따라 인식표 크기와 색깔을 선택하면 맞춤 제작된 인식표가 자택으로 배송된다.

 

구는 지역 내 동물등록 수( 2018년 7,437, 2019년 12,710, 2020년 14,252마리)가 매년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반려동물 인식표 지원을 통해 동물등록을 유도하는 방안을 마련했다.

 

이에 따라 반려견과 함께 외출 시 목줄과 함께 인식표를 착용하여 동물 소유자의 책임의식을 강화하는 등 반려인의 인식 개선을 유도하며, 반려동물이 길을 잃을 경우 주인을 쉽게 찾을 수 있게 하여 유기동물 발생도 예방할 수 있을 것이라고 구 관계자는 설명했다.

 

한편 구는 매년 발병률이 높은 봄철 및 가을철에 광견병 예방백신접종을 지원하는 등 등록된 동물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반려견 상담·교육·행동교정 프로그램 등을 통합 지원하는 전용 온라인 창구 ‘반려견 함께센터(http://www.sdwithpet.co.kr)’와 유기·유실동물의 신속한 구조를 위한 ‘동물보호 현장출동반’을 운영 중이며 이달부터 유기동물 입양비를 새롭게 지원하는 등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조성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동물등록제와 인식표 지원 사업을 통해 동물 보호자의 책임의식을 강화하고 유기·유실 동물 발생을 예방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 다양한 정책을 통해 구민들이 행복한 반려생활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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