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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최용진기자] 부산 지역에 내린 폭우로 지난 18일 오후 3시 35분경 부산 해운대구 장산역 인근 한 오피스텔 신축 공사장에서 철골 구조물이 붕괴됐다.

사고가 발생한 오피스텔은 지하 6층까지 구조물들이 붕괴됐으며 주변 인도와 도로 일부가 무너져 주변 6차로 도로가 전면 통제됐고 사고 현장 인근에 매설된 도시 가스관이 일부 파손돼 부산도시가스 측이 긴급 복구에 나섰다.

경찰은 "폭우로 지반이 약해지면서 건물 지하 골조를 둘러싸고 있던 토사가 흘러내리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인다"며 "보고 건설업체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파악하고 있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