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부모-자녀 맞춤 학습심리상담’ 운영

입력 2021년09월23일 06시49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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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 초·중·고 학생 대상 부모-자녀 맞춤 학습심리 상담 진행
[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금천구는 초·중·고 학생들의 학습에 대한 불안감 해소와 동기 부여를 위한 ‘부모-자녀 맞춤 학습심리상담’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금천구 ‘부모-자녀 맞춤 학습심리상담’은 학습과 진로에 대한 고민과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심리검사를 통해 원인을 분석하고 개별 솔루션을 제공하는 다회성 프로그램이다. 학생뿐만 아니라 부모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상담프로그램으로, 가족관계 개선을 통해 학습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학습심리상담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가족에게도 털어놓지 못한 깊숙한 이야기를 할 수 있었고, 공부에 대한 동기부여와 진로에 대한 방향성을 정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되었다”라고 말했다. 1회 상담만으로도 자녀가 변화된 모습을 보여 지속적인 상담을 원하는 학부모들의 신청이 이어지고 있다.

학습심리상담은 매주 목요일 오후 3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되며, 학습및 진로에 대한 고민이 있거나 심리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초·중·고 학생들과 학부모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상담 예약은 금천진로진학지원센터 홈페이지(www.edugeumcheon.or.kr)에서 할 수 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학습심리상담을 통해 학습 고민 해결뿐만 아니라, 부모와 자녀 관계가 개선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하면서,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초·중·고 학생들의 심리적 불안감과 학업의 어려움을 덜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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