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수확기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 운영

입력 2021년09월23일 18시37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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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강화군(군수 유천호)이 유해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줄이기 위해 피해방지단을 운영한다.

 

해마다 농작물 수확철에는 고라니, 까마귀, 까치 등의 유해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의 피해가 되풀이되면서 농민들의 시름이 크다.

 

이에 군은 사업비 1억 6천만 원을 투입해 오는 12월 3일까지 피해방지단을 운영한다. 예년보다 한 달 먼저 유해 동물을 포획함으로써 농작물 피해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고 개체수를 줄일 방침이다.

 

유해야생동물 포획은 농작물 등의 피해를 본 농업인 등이 군청 또는 소재지 읍‧면사무소에 신고하면 피해방지단이 즉각 출동해 포획해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하게 된다.

 

한편, 군은 올해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철선 울타리 및 방조망 설치사업에 사업비 1억6천6백만 원을 편성해 지원했으며, 내년에는 예산을 대폭 증액해 5억6천6백만 원을 편성할 계획이다.

 

유천호 군수는 군수는 “유해야생동물 포획을 통해 농업인이 안정적으로 농산물을 수확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특히 피해방지단 운영시기에는 입산을 자제하여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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