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천 가을 장미 만개

입력 2021년10월07일 08시09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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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선한 바람이 불어오는 가을, 활짝 핀 가을 장미로 가득한 장미정원이 천변을 지나는 주민들에게 답답한 일상 속 작은 휴식처가 되길...

지난해 제1연육교 장미정원에서 피어난 가을 장미를 만끽하는 주민들
[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중랑구(구청장 류경기) 중랑천을 따라 가을 장미가 다시 활짝 피어나 주민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매년 5월 성대한 장미축제가 열리는 중랑천 중랑장미공원에 피어나는 장미는 생육적정온도인 15~27℃에서 꽃이 피고 지기를 반복하는 ‘사계장미’다.

 

구는 꽃대를 자르면 약 60일 후 개화하는 장미의 특성을 고려해 가을에도 장미꽃이 활짝 피어나도록 지난 8월 정원 장미의 전정 작업을 마친바 있다.

 

장미는 이제 개화를 시작해 다음 주 절정이 예상되며 이번 달 넷째 주까지 활짝 핀 모습을 중랑장미공원의 장미정원에서 만끽할 수 있다.

 

장미정원은 묵동천(묵동 335), 수림대(묵동 375), 제1연육교(중화동 363), 이화교(중화동 382), 스카이워크(중화동342-2), 중화수경공원(중화동 381-3), 중랑철교(중화동 410-7), 겸재교(면목동 1338-12), 면목천(면목동 727-78) 등 총 9개소다.

 

또한 주민참여예산 선정 사업인 ‘장미공원 스토리텔링 게시판’도 설치가 완료돼 볼거리를 더할 예정이다.

 

스토리텔링 게시판에서는 중랑장미공원 이야기가 담겨있어 중랑천의 변화와 역사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장미공원의 역사는 중랑천 제방 묵동교 입구, 묵현초 맞은편, 겸재교 입구 등 총 3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는 가을, 활짝 핀 가을 장미로 가득한 장미정원이 천변을 지나는 주민들에게 답답한 일상 속 작은 휴식처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더욱 풍성하고 아름다운 장미들로 물들 중랑장미공원의 모습을 기대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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