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제3회 중랑청소년 꿈축제 온라인 개최

입력 2021년10월20일 05시58분 이경문
트위터로 보내기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중랑구 제3회 청소년꿈축제 개최
[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중랑구가 오는 23일 12시부터 용마폭포공원에서 제3회 중랑청소년 꿈축제를 온라인 비대면으로 개최한다.

 

매년 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과 운영에 참여하는 청소년꿈축제는 올해 청명한 가을 쏟아지는 폭포를 배경으로 청소년들이 그동안 쌓아왔던 실력을 뽐내는 공연과 체험 부스 등으로 꾸려진다.

 

구는 거리두기에 지친 청소년들을 위해 과거에서 현재로 떠나는 시간여행을 콘셉트로 하는 참여형 대면 프로그램을 준비했으나 방역 수칙을 준수하고 감염병 확산을 막기 위해 비대면으로 전환 개최한다고 밝혔다.

 

청소년꿈축제를 실시간으로 함께 하고픈 주민이나 학생들은 행사 당일 중랑구청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접속하면 된다.

 

축제는 12시 개막선언을 시작으로 초등학생 퍼커션밴드의 축하공연이 이어진다. 이후 학교와 동아리, 유관기관 부스에서 진행하는 푸드카빙(과일조각) 전시, 90년대 춤 배우기 체험 프로그램을 실시간으로 감상하며 배울 수 있다.

 

또한 공연 한마당에서는 학생 동아리팀의 모듬북, 댄스, 국악, 치어리딩 공연에 더해 학부모 동아리가 합동연주와 중창으로 축제를 더욱 풍성하게 장식할 예정이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장기화하는 코로나19 상황에서도 학업과 자기계발을 위해 열심히 달려온 학생들에게 이번 축제가 잠시 잊고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청소년들이 끼와 재능을 마음껏 발산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마련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연예가 화제

동영상뉴스

포토뉴스

독자기고

백수현
조용형
편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