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도시 가로경관 개선 '꽃과 함께 가을 낭만 속으로'

입력 2014년08월25일 12시33분 이삼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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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이 짙어가는 안산

[여성종합뉴스/이삼규수습기자]   안산시(시장 제종길)는 오는 25일부터 9월 12일까지 도시 가로경관 개선을 위해 시청앞 교통섬, 안산시 진입로, 북고개, 안산IC 등 주요 시가지와 도로변 10개소(1,910㎡)에 아름다운 가을 꽃길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시는 도심 곳곳에서 시민들이 각양각색의 화사한 꽃들이 만개한 아름다운 꽃길을 볼 수 있도록 시에서 직접 재배한 페츄니아, 메리골드 등 26만 본의 가을철 초화류를 도심내 주요 도로변과 유휴부지 등에 식재한다.

특히 60억 아시아인의 축제「2014 인천아시아경기대회」의 일부 종목(축구, 배구)이 9월에서 10월초까지 안산시에서 개최됨에 따라 행사장 주변 및 주요 도로변에 꽃길을 조성해서 방문객에게 아름다운 도시이미지를 제공할 수 있을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시직영 꽃 양묘장에서 연간 75만여 본의 초화류를 직접 육성해 주요 도로변, 교통섬, 관공서, 유휴지 등에 계절별 꽃길을 조성하는 등 도시미관 개선과 함께 예산절감에도 기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사계절 아름다운 꽃이 피는 안산을 가꾸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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