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 조도면, 찾아가는 소외계층 자원봉사 실시

입력 2021년11월05일 09시56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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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진도군 조도면이 섬 마을인 나배도의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주거환경개선을 최근 실시했다.

 

최근 열린 봉사활동에는 공직자 자원봉사자, 마을주민 등 10여명이 참여해 단열벽지 시공과 전기 수리, 주택 청소 등을 진행했다.

 

조도면은 장애인 가구의 겨울철 주택 난방 효과를 높이기 위해 단열 벽지를 이용, 실내 도배를 실시했다.

 

또 11월경에 섬을 다시 방문해 낡고 오래되어 바람이 스며드는 방충망과 창호도 함께 교체할 예정이다.

 

진도군 조도면 관계자는 “주거환경이 열악한 가구를 발굴해 도배와 싱크대 보수, 침구류 세탁 등 봉사활동과 세탁기, 선풍기 등 생활 가전도 지원할 예정이다”며 “청결한 주거환경을 조성, 소외계층의 건강증진과 복지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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