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증산동자원봉사캠프, 서울시봉사상 우수상 수상

입력 2021년11월11일 08시48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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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오세훈 서울시장이 장민자 증산동 자원봉사캠프장에게 상패를 수여하고 있다
[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은평구 증산동자원봉사캠프는 지난 8일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열린 ‘2021 서울특별시 봉사상’ 시상식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서울시 주관 이날 행사는 2021년 기부선행, 시민화합, 지역사회발전에 헌신 봉사한 시민과 단체 등의 노고를 격려하고 지역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증산동자원봉사캠프(캠프장 장민자)는 어르신 반찬 만들기 봉사와 항균 마스크 기부 등 나눔문화 조성에 기여한 공이 인정돼 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날 수상자와 수상기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세훈 서울시장과 이영성 한국일보 사장이 수상자에게 상패와 메달을 수여했다.

 

장민자 증산동 자원봉사캠프장은 “이번 우수상은 앞으로 더 활발하게 나눔문화 활성화에 이바지하라고 주신 것으로 생각한다. 내년에도 다양한 봉사와 나눔 활동에 적극적으로 앞장서겠다”라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증산동자원봉사캠프는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홀몸어르신 반찬나눔, 항균마스크 제작, 방역활동 등 지역 주민들을 위해 묵묵히 봉사활동을 해왔던 곳이다.

 

관련 봉사자분들께 축하와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라면서 “앞으로도 자원봉사 현장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주민과 함께 따뜻한 도시 은평구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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