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 감천항 조선소 50대 잠수사 수중 작업중 실종 '수색 중'

입력 2014년08월28일 10시14분 최용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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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최용진기자] 28일 부산해양경찰서는 잠수사 김모(50대 후반 추정)씨가 실종되어 수색중이라고 밝혔다.

김씨는 27일 오후 7시15분경 감천항 선박수리 조선소에서 물 속 작업하던 중이었다. 부산해경에 따르면, 김씨는 이곳에서 선박 밑에 난 구멍을 막기 위해 잠수부 2명과 작업을 벌였다.

당시 잠수부가 김씨의 작업 불빛이 보이지 않아 주변 물 속을 수색해 찾았다가 인양하는 과정에서 놓쳐 다시 실종된 것으로 보인다. 이같은 상황을 조선소 직원이 부산해경 122상황실로 신고했던 것이다.

부산해경은 경비정, 인근파출소 구조정과 122구조대를 급파해 수색을 벌였다. 부산해경은 "28일 아침까지 인근 해역과 조선소 주변 해역을 수색했지만 실종자를 발견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부산해경은 이날 오전 7시경 122구조대와 경비정을 동원해 다시 수색을 벌이고 있으며, 목격자 등을 상대로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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