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해경, 정박어선 침수되어 침몰 인명피해 없어

입력 2021년11월16일 20시02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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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수중인 어선
[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여수해양경찰서는 “여수 신월동 선착장에서 2톤급 어선이 정박중 침수되면서 침몰되어 인양중이다”고 밝혔다.

 

여수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39분경 여수시 신월동 선착장에서 정박중인 2톤급 어선 A호(연안복합, 여수선적, 승선원 없음)가 침수중이다며 신고 접수됐다.

 

해경은 인근 파출소와 구조대를 출동시켜 침수중인 A호 상태 확인결과 선미가 50%이상 침수가 진행되어 배수작업이 어려워 계류중인 다른 선박들을 긴급히 분리조치 하였다.

 

침수어선 A호는 사고주변 어선들 긴급조치 후 약 20여분만에 침몰되었으나 인명피해 및 해양오염은 발생하지 않았다.

 

해경은 소유주가 동원한 해상크레인을 이용하여 육상 양육을 시도하고 있으며, 인양완료시 까지 해양오염 여부를 수시로 확인할 예정이다.

 

사고어선 선장 진술에 의하면 선박 내 잠수펌프를 이용 배수작업 후 배출 호스를 해수면에서 제거하지 않고 자리는 비운사이 바닷물이 배출호스를 통해 선내로 들어왔을 것이라고 진술했다.

 

여수해경 관계자는 “선박 소유자 및 목격자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며, “정박중 각종 장비 작업이나 동절기 선내 난방용품 사용시 해양종사자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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