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행동하는 천사 ‘모범 어르신돌봄종사자’에 표창 수여

입력 2021년11월22일 08시08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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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 행동하는 천사 ‘모범 어르신돌봄종사자’에 표창 수여마포구, 행동하는 천사 ‘모범 어르신돌봄종사자’에 표창 수여

모범 어르신돌봄종사자 표창수여자 단체사진(가운데 유동균 마포구청장)
[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마포구가 지난 19일 오후 3시 모범 어르신돌봄종사자 11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제3회 어르신돌봄종사자 어울림 한마당’ 행사의 일환으로 개최된 이번 표창 수여식은 어르신들을 일선에서 돌보는 장기요양기관 종사자들의 공적을 치하하고, 어르신돌봄에 대한 긍지와 자부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표창 수여자는 총 11명으로, 지역 내 장기요양기관의 추천을 받아 공적 심사를 거쳐 선발됐다.

 

그 중 시립서부노인전문요양센터 3층 책임간호사는 친절하게 어르신의 일상적인 건강상태를 확인 하는 것뿐만 아니라, 2차적인 합병증 발생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건강상태를 집중 모니터링해 병원 전체 평균 입원율인 2.46%보다 절반가량 낮은 1.45%의 3층 입원율을 보여줘 표창을 받게 됐다.

 

수여식은 코로나19 단계적 일상회복과 발맞춰 100명 미만의 최소 인원만 참석하고, 사전에 녹화된 축하 영상을 통해 감사와 축하를 전했다.

 

아울러 오는 26일 온라인으로 진행될 ‘어르신돌봄종사자 어울림 한마당’ 행사에서 이번 시상식 영상을 ‘서울시어르신돌봄종사자 종합지원센터 유튜브’를 통해 송출할 예정이다.

 

한편, 올해 3분기 기준 마포구 65세 이상 인구(약 5만 4000명) 중 1인 가구는 약 1만 2000명(22.2%)으로 65세 이상 노인 5명 중 1명은 중병을 걸리게 되면 요양보호서비스가 절실하다.

 

이에 장기요양기관 108개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4084명의 요양보호사 등이 돌봄이 필요한 노인의 일상생활을 지원하고 있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오늘 표창 받으신 분들 이외에도 코로나19 상황에서도 맡은바 최선을 다하는 모든 돌봄종사자분들이 이 시대의 영웅”이라며 “마포구도 어르신 돌봄종사자분들이 돌봄에만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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