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 조도내연발전소, 소마도에서 전기 수리 등 봉사활동 펼쳐

입력 2021년11월25일 12시48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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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진도군 조도면에 위치한 조도내연발전소 직원들이 최근 소마도를 방문해 전기 수리 등 주거환경개선 봉사 활동을 펼쳤다.


25일 진도군에 따르면 조도내연발전소는 소마도 20여 세대의 전기시설을 점검하고 화재나 위험에 노출된 전기선, 차단기, 콘센트 등을 무상으로 교체했다.


또 형광등을 효율이 높고 안전한 LED 전등으로 교체해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제공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조도내연발전소의 지역사회 상생협력의 일환으로 소마도 마을의 주거환경개선을 비롯 마을회관에 청소기 등 생필품을 전달했다.


조도내연발전소는 전기를 공급하고 있는 12개 섬 중 매년 한 곳을 선정해 노후전기설비 교체 봉사활동을 실시해 ‘호평’을 받고 있다.


진도군 조도내연발전소 관계자는 “노후된 전기설비로 인한 누전,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봉사활동을 실시했다”며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이 밝고 안전한 주거공간에서 생활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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