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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인천 중구는 12월 6일부터 12월 한 달간 관내 어린이집 및 공동육아나눔터 아동을 대상으로 아동 성교육 온라인 인형극 공연을 진행한다.

인형극은 코로나 19 확산방지를 위해 유튜브 온라인 교육방식으로 아이들 눈높이에 맞춘 인형극으로 진행될 계획이며, 아이들 스스로 자신의 몸에 대한 소중함을 깨닫고 위기상황에 슬기롭게 대처하는 방법을 내용으로 담고 있다.

중구는 어린이를 위한 성교육 인형극 이외에도 성희롱·성폭력·성매매·가정폭력 등 4대 폭력에 대해 잘못된 사고에서 비롯된 폭력 노출 위험을 예방하고 서로의 입장을 이해해 보는 기회를 통해 폭력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자 전직원 및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정기 및 수시 교육을 실시하는 등 모두가 평등하고 안전한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홍인성 구청장은 “아이들은 앞으로 사회를 이끌어 나갈 재목들”이라며 “아이들에게 어렸을 때부터 올바르게 자리 박힌 성 의식을 일깨워 준다면 앞으로 밝고 건강한 사회가 만들어 질 것이라 생각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이번 인형극을 통해 아이들이 올바른 마음가짐과 건강한 성장에 도움이 되는 유익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