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자매도시 ‘추석맞이 직거래 장터’

입력 2014년09월01일 11시18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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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을 준비하는 구민들을 위해 산지직송 농․특산물

강북구 자매도시 ‘추석맞이 직거래 장터’ 강북구  자매도시 ‘추석맞이 직거래 장터’

[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추석을 준비하는 구민들을 위해 산지직송 농․특산물이 강북구청 광장에 펼쳐진다.  

강북구가 우리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을 맞이하여 알뜰한 차례상차림에 도움을 주고자 9월 2일(화), 3일(수) 이틀 동안 강북구청 광장에서 ‘추석맞이 직거래 장터’를 운영한다.

강북구의 자매결연 자치단체 7개 시․군과 관내 우수 중소기업체가 참여하는 이번 직거래 장터에서는 산지에서 직접 가지고 온 농․특산물과 전통식품, 관내 중소기업체가 생산한 잡화(신발) 등이 판매될 예정이다.

판매 품목은 ▲강원 고성 - 명란․창란 등 젓갈류, 구지뽕, 황태, 피망 등 ▲전북 익산-쌀, 고구마, 배 ▲충남 당진-김치․파래자반 등 반찬류, 강정, 유과, 고추 등 ▲경북 김천-자두, 복숭아, 포도, 사과, 배 ▲전남 보성-녹차, 배, 쌀․잡곡류 ▲전남 함평-모싯잎 송편, 꿀, 프로폴리스, 우렁이 등 ▲경기 양평-뽕잎, 버섯, 각종 차류, 옥수수, 감자, 멸치 등이다. 단, 축산물은 판매하지 않는다.

매년 추석을 앞두고 열리는 강북구 직거래 장터는 저렴한 가격도 장점이지만 무엇보다 믿고 살 수 있는 원산지와 싱싱한 제품으로 구매자들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

또 주민들의 호응도 좋아 농가 소득 증대와 지역 간 교류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으며 자매도시에서 생산된 농․특산물에 대한 홍보 효과도 크다.

직거래 장터에서는 에너지절전형 LED 조명도 판매한다. 직거래로 시중가 대비 30∼40% 저렴한 가격에 구매 가능하며 1년 간 무상 A/S를 받을 수 있다.
장터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5시까지이며 관련 문의는 강북구청 지역경제과(☎ 02-901-6453)로 하면 된다.

구 지역경제과 관계자는 “품질 좋은 제품으로 기분도 좋고 떠들썩한 장터에서 구경하는 재미도 찾고. 우리 농가에서 정성으로 키운 제품들이 기다리고 있는 강북구 직거래 장터에 많은 분들이 방문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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