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자동심장충격기 관리책임자 대상 교육 실시

입력 2021년12월13일 16시09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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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완주군이 자동심장충격기 관리책임자를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 실무능력을 강화했다.

 

13일 완주군 보건소는 최근 삼례읍행정복지센터 3층 공연장에서 관내 자동심장충격기 관리책임자들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전북대학교병원 응급의료센터 전문강사의 교육으로 응급처치의 중요성, 응급상황 발생 시 대처법, 마네킹을 이용한 심폐소생술 실습, 자동심장충격기 이론과 실습 을 병행했다.

 

자동심장충격기(AED)는 심실세동이나 심실빈맥으로 심정지 상태인 환자에게 짧은 순간에 강한 전기충격을 주어 심장의 정상 리듬을 가져오게 해주는 도구로, 의학지식이 부족한 일반인도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들어져 있다.

 

완주군에는 공공보건 의료기관, 500세대이상 공동주택, 공공기관 등에 총 124대 이상의 자동심장충격기(AED)가 설치돼 있으며, 설치된 자동심장충격기는 관리책임자를 지정해 매월 정기점검, 관리를 하도록 하고 있다.

 

이연정 건강증진과장은 “자동심장충격기는 가족과 이웃을 살릴 수 있는 도구다”며 “관리자 교육, 찾아가는 심폐소생술 교육 등 응급처치 교육을 꾸준히 추진해 응급상황에 대한 군민들의 대처 능력을 높여 골든타임 4분의 기적을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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