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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은평구는 지난 10일 서울시택시운송사업조합(이사장 문충석)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사랑의 성금 5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서울시교통회관에서 개최된 전달식에는 서울시택시운송사업조합 이사장 및 부이사장, 은평구 부구청장이 참석했으며, 이날 전달된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은평구 취약계층 주민들에게 희망을 나누는 소중한 자원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서울시택시운송사업조합 문충석 이사장은 “올 겨울 어려운 분들께 작게나마 도움을 드리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을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전달식에 함께한 은평구 임동국 부구청장은 “지속되고 있는 코로나19로 택시영업이 매우 힘든 상황 속에서도 따뜻한 온정을 나누어 주신 서울시택시운송사업조합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꼭 도움이 필요한 곳에 잘 전달하겠다”고 감사인사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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