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전남도 일자리 평가 최우수상 수상

입력 2021년12월16일 15시37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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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2년 연속 최우수”나주시, 전남도 일자리 평가 최우수상 수상
나주시가 전라남도 일자리 창출 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상의 쾌거를 달성했다.

 

나주시(시장 강인규)는 16일 전남도청 왕인실에서 개최된 ‘2021년 일자리·투자유치 한마당’에서 22개 시·군 중 일자리 창출 분야 최우수상, 투자유치 분야 장려상을 각각 수상했다고 밝혔다.

 

일자리·투자유치 한마당은 올 한 해 지역 발전을 위해 일자리 창출 및 투자유치 성과가 우수한 시·군 지자체 평가 선정, 좋은 일자리를 늘린 우수기업 인증서 수여, 유공기관·유공자 노고에 대한 수상과 축하를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일자리 창출 우수 시·군 선정은 ‘고용지표’, ‘일자리예산’, ‘청년·신중년 일자리’, ‘일자리 지원 및 시책’ 등 6개 분야 16개 세부 지표 항목 추진 실적을 평가했다.

 

2년 연속 최우수상 수상에 빛나는 나주시는 지난 해 대비 고용률 및 취업자 수 증가에 따른 고용지표 개선을 비롯해 청년·취약계층 일자리 사업 추진률, 홍보실적, 일자리지원센터 취업알선 및 특화 맞춤형 교육, 시책 평가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올해 지역 혁신성장형 전략산업인 ‘에너지·인공지능·클라우드·빅데이터’ 등 4차산업혁명을 선도할 청년 일자리 사업 추진에 힘써왔다.

 

이와 관련해 전라남도 ‘블루이코노미 청년일자리 6대 프로젝트’, ‘청년 마을로 프로젝트’와 연계한 지역 주도형 청년 일자리사업 확대를 도모하며 244명의 청년이 취업 문턱을 넘는 성과를 거뒀다.

 

여기에 ‘배전 기능반’, ‘전기에너지 융합’, ‘회계실무자 양성’ 과정 등 단계별 취업 교육 등 맞춤형 일자리 교육 지원과 더불어 일자리지원센터를 통한 ‘구인·구직상담’, ‘1:1취업컨설팅’, ‘취업스터디’, ‘온·오프라인 일자리연계’ 등을 통해 코로나로 침체된 고용 시장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나주지역 일자리 우수기업에는 소프트웨어·게임관련 개발 기업체인 ㈜엘시스(대표 나명찬)가 선정됐다.

 

나주시 우정로에 위치한 ㈜엘시스는 ‘일자리 창출’, ‘고용안정’, ‘기업경영’ 등 4개 분야 14개 항목으로 구성된 평가에서 고른 평가를 받았다.

 

우수기업은 고용환경개선자금 2000만원, 시설자금 융자 한도 우대(20억 원), 운전자금 융자 한도(5억 원)와 이자(1.4~2.5%) 지원, 지방세 세무조사 면제(3년) 등 행·재정적 지원을 받게 된다.

 

정찬균 나주부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 여파로 올해 고용 시장 상황이 녹록치 않았지만 지역 여건에 적합한 맞춤형 일자리 시책 추진에 힘써온 결과”라며 “지난 11월 개소한 일자리종합센터를 거점으로 원도심과 혁신도시가 갖춘 산업 여건에 적합한 일자리 창출 기반과 한층 업그레이드 된 고용·취업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나주시는 지난 해 광주·전남 지자체 중 유일 대통령직속 일자리위원회 주관 ‘대한민국 일자리 유공기관’ 표창을 비롯해 ‘전국 지자체 일자리 대상 고용노동부장관상(2019·2021년)’, ‘전라남도 일자리 창출 평가 최우수상(2016~17년·2020~21년)’, ‘투자유치 평가 최우수상(2016~18)’ 등 일자리 관련 평가 및 경진대회에서 7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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