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수 송파구청장 라이브 정책토크콘서트 ‘MY 송파쌤’ 열어

입력 2021년12월21일 16시15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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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수 송파구청장 라이브 정책토크콘서트 ‘MY 송파쌤’ 열어박성수 송파구청장 라이브 정책토크콘서트 ‘MY 송파쌤’ 열어

[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박성수 송파구청장이 20일 라이브 정책토크콘서트 ‘MY 송파쌤’에서 구민들과 만나 송파쌤의 성과를 공유하고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함께 모색했다.

 

 

박성수 구청장은 “지방정부 최초의 미래형 교육자치 모델 ‘송파쌤(SSEM·Songpa Smart Education Model)’은 지역 내 산재된 인적·물적 교육 인프라와 시스템을 집약한 교육 플랫폼”이라며, “송파쌤을 통해 아이들에게는 꿈과 희망을, 어른들에게는 삶의 여유와 행복을 제공해 송파구를 ‘세상에서 가장 큰 학교’로 만들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구에 따르면, 2019년 송파쌤이 시작된 이후 약 20만 명의 구민들이 송파쌤을 이용하고, 68개 교육기관이 송파쌤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을 교육했다.

 

이번 정책토크콘서트는 그동안 송파쌤의 성과와 구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경험했던 송파쌤에 대한 생각을 박성수 구청장과 공유하고, 앞으로의 계획을 묻고 답하기 위한 자리다.

 

 

특히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온·오프라인 병행 하이브리드 형식으로 진행됐다. ‘송파쌤 헤드센터’ 현장을 중심으로 ‘악기도서관’, ‘미래교육센터 10관’을 비롯해 ‘송파쌤 교육포털’의 화상교육시스템을 실시간으로 연결하는 ‘1+3 온·오프라인’ 이원 생중계 방식으로 열렸다.

 

이를 통해 인물도서, 구민 강사, 수강생, 홈스쿨링 멘토·멘티 등 송파쌤에 참여한 70여 명이 마치 한 장소에 있는 것처럼 생생한 대화를 나눴다.

 

먼저, 인물도서 이은정 강사의 “교육기관으로 찾아가는 인물도서 수업이 호응이 좋다. 더욱 많은 지역인재가 인물도서로 활동할 수 있도록 활성화해달라”는 요청에 박성수 구청장은 “인물도서관을 통해 구민들이 자기계발을 하고, 나아가 일자리 연계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더욱 발전시키겠다”고 답했다.

 

뒤이어 송파쌤 헤드센터의 김미영 강사가 ‘찾아가는 미래교육센터’ 지원을 요청하자, 박성수 구청장은 “올해 11월부터 내년 7월가지 관내 21개교 대상으로 진행하고, 내년 복지시설, 주민센터 등으로 지원범위를 확대할 것”이라며 약속했다.

 

또한 “음악 창작, 작곡을 배울 수 있는 교육이 확대되기를 희망한다”는 악기도서관 이용자의 요청에 박성수 구청장은 “요즘은 음악과 문화를 소비하는 것에서 벗어나 생산하는 시대다. 이러한 흐름에 맞춰 음악 창작, 작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구민들이 경험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구는 이날 모인 구민들의 목소리를 향후 송파쌤 교육플랫폼 운영에 적극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박성수 송파구청장은 “송파쌤의 핵심 취지는 구민 누구나 배우고 싶은 교육이 있다면 배울 수 있는 교육환경을 조성하는 것”이라며, “구의 우수한 자원들이 송파쌤이라는 하나의 플랫폼으로 연결되고, 구민들에게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는 ‘교육의 선순환’을 이뤘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박 구청장은 “우리가 마주한 새로운 시대에 발맞춰 교육수단과 콘텐츠에 대해 계속 고민하고,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교육안전망을 강화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송파쌤을 통해 새로운 시대의 교육트렌드를 주도해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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