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 ‘나산교’ 재가설 공사 마무리… 개통

입력 2021년12월23일 14시58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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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나산교’ 재가설 공사 마무리…22일부터 개통
[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전남 함평과 광주, 나주 등지를 잇는 주요 관문인 ‘나산교’ 재가설 공사가 마무리돼  22일 개통됐다.

 

23일 함평군에 따르면 지난 22일 이상익 함평군수와 지역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나산교 개통식을 열고 이날 13시부터 차량 통행을 개시했다.

 

나산교는 준공된 지 40년 이상 된 노후 교량으로 정밀안전진단 결과 ‘D등급’ 판정을 받아 지난 2017년부터 약 2년간 통행이 제한되는 등 보수가 시급한 실정이었다.

 

이에 군에서는 지역구 국회의원 등 관련 부처와 국회에 사업의 시급성과 타당성 등을 적극 피력하며 사업 시행을 위해 수년간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그 결과 나산교 재가설 공사가 국가사업으로 인정됐으며, 2019년 최종적으로 익산지방국토관리청에서 추진 중인 ‘문평2지구 하천환경정비사업’에 반영이 확정돼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총 사업비는 62억원이 투입됐으며 공사비 46억원은 익산지방국토관리청에서, 편입토지 보상비 16억원은 군에서 부담해 추진됐다.

 

신설된 나산교는 연장 121m, 보도를 포함한 폭 11m로 차량과 보행자 모두 안전하게 통행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나산교 신설로 도로환경이 개선돼 나산면 지역발전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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