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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김종석기자] 인천 동구는 5일 현대·동부시장, 송현시장에서 ‘추석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진행하며 전통시장 살리기에 팔을 걷어붙였다. 

이날 행사는 대규모 유통매장의 등장과 소비패턴의 변화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을 살려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에게 힘을 주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추석 연휴를 하루 앞둔 이날 이흥수 구청장을 비롯한 구청 직원 50여명은 관내 현대·동부시장, 송현시장을 방문해 추석명절 제수용품을 구매하고 상인들과  격의없는 대화를 나누는 등  시장을 방문한 주민들에게 추석 안부 인사를 전했다.

또한 시장상인 (유모)씨는 여직 장사 하면서 청장님이 시장 보시는건 처음이라 면서 앞으로 시장 살리기를 해달라고 요구 했따 이어  구청장은 앞으로 동구에 시장들을 더 잘되게 노력하는 구청장이 되갯따고 말했다 

한편 동구는 이번 추석 연휴를 앞두고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 아래 진행된 온누리 상품권 집중 구매(전통시장에서 사용가능한 상품권)를 통해 총 5천여만원의 상품권을 구매한 바 있다. 

 이흥수 구청장은 “대형마트보다 더 싸고 신선한 제품을 구매할 수 있다는 것을 주민들이 많이 아셨으면 좋겠다”라며 “설·추석 뿐만 아니라 평소에도 직원들이 우리 구 전통 시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 권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