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 그린스마트미래학교 BTL사업 고시

입력 2021년12월28일 18시52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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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2022년 추진할 그린스마트미래학교 임대형민자사업 4건을 28일 고시했다.


임대형민자(Build-Transfer-Lease)사업은 민간이 자금을 투자해 사회기반시설을 건설(Build)한 후 국가나 지자체로 소유권을 이전(Transfer)하고, 국가·지자체에 시설을 임대(Lease)하여 투자비를 회수하는 사업방식이다.


2021년 임대형민자사업 대상학교는 모두 14교로 유치원 1교, 초등학교 9교, 중학교 3교, 고등학교 1교로 사업금액은 모두 1,595억 원이다.


이번 사업은 부천남초·부천동초·팔탄초, 용인초·안양남초·노진초·화성 화수초, 양성초·중, 죽산중·고, 경의유·초, 퇴계원중으로 나눠 4건으로 통합 추진한다.


도교육청은 지난 9월 민간투자사업심의위원회에서 2021 그린스마트미래학교 사업대상 70개 학교 가운데 25%에 해당하는 14개 학교를 지역과 규모를 고려해 4개 단위 BTL사업으로 추진할 것을 결정하고 사전 행정 절차를 완료했다.


BTL사업 건별 사업설명회를 비롯해 고시 이후 추진 일정은 경기도교육청 누리집 ‘뉴스/소식 – 고시/공고/입법예고’에서 자료를 참고하면 된다.


도교육청 이헌주 그린스마트미래학교 추진단장은 “BTL사업으로 추진하는 그린스마트미래학교는 민간이 창의적 발상과 새로운 방식으로 참여해 다양한 모습의 미래학교 공간을 만들어 가게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그린스마트미래학교 BTL사업은 이번 고시 후 2022년부터 협상과 실시협약을 체결해 2024년 8월 준공을 목표로 착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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