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복암리고분전시관 ‘디지털 실감 영상관’ 관람

입력 2021년12월30일 11시46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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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 마한(馬韓)왕국의 역사·문화 유산을 한 눈에 ...

[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1500여년 전 고대 마한(馬韓)왕국의 역사·문화유산을 한 눈에 관람할 수 있는 나주복암리고분전시관이 최신 디지털 영상기술로 30일 나주시와 복암리고분전시관  내부 ‘디지털 실감 영상관’을 최근 신설, 오픈했다.  

 

영상관에서는 애니메이션 ‘임금님의 금동신발’(제목)과 3D모델링과 드론 기술 등이 접목된 ‘오래된 미래, 마한의 기억’ 2개 작품을 상영한다

 

전시관 관람 및 영상 상영은 매주 화~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문화체육관광부·전라남도·(재)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공동 주관하는 이 사업은 지역 고유의 역사·전통 기반한 특화 콘텐츠를 경제적 부가가치 창출이 가능한 콘텐츠로 개발·육성하도록 지원하는 전국단위 공모 사업이다. 


나주시는 지난 3월 공모 선정으로 사업비 4억원을 투입, 복암리고분전시관 내 ‘마한 고분 가상융합(XR)형 콘텐츠 제작 및 XR체험존 구축’과 ‘오래된 미래, 마한의 기억(제목) 영상물 제작’ 등 2개 과제를 추진해왔다. 


이번에 오픈한 디지털 실감 영상관은 제2과제의 일환으로 프로젝션 맵핑 기술을 활용해 전체 너비 11.7m·높이 2.6m규격의 파노라마 스크린을 전시관 내부 3개 벽면에 구현했다. 


‘프로젝션 맵핑’(Projection Mapping)은 건물 외벽뿐만 아니라 인테리어 공간, 오브제 등 대상물 표면에 빛으로 이뤄진 영상을 투사하는 기술로 아동 관람객을 겨냥한 애니메이션인 ‘임금님의 금동신발’(제목)과 3D모델링과 드론 기술 등이 접목된 ‘오래된 미래, 마한의 기억’ 2개 작품을 상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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