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2022년 공중선 지중화 사업’ 2개 구간 선정

입력 2022년01월06일 06시34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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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도봉로 도봉역 인근 구간 지중화사업 대상지 현황(2021. 12.)
[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도봉구는 `21년 12월 29일 창동고등학교 통학로(정의여중입구 교차로~창원초교 교차로)와 도봉로 도봉역 인근(신도봉사거리~도봉역사거리) 2개 구간이 2022년 공중선 지중화사업 공모에서 대상지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중화사업이란 공중선(전기‧통신선)을 지하로 매설하고 전신주를 철거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구는 국비가 지원되는 그린뉴딜 사업분야와 일반 지중화 사업분야에 공모를 신청한 바, 그린뉴딜 지중화사업에는 창동고등학교 통학로 구간이 선정되고 일반 지중화 사업으로는 도봉역 인근 구간이 선정됐다.

 

특히 그린뉴딜 지중화사업은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5개 구(區)가 선정되고, 일반 지중화 사업으로는 서울특별시 자치구 중 3개 구(區)만 선정된 가운데, 도봉구는 두 지역이나 선정되어 의미를 더했다.

 

이번 선정된 지중화 사업에는 창동고등학교 통학로 800m(정의여중입구 교차로~창원초교 교차로) 구간, 도봉로 1,000m(신도봉사거리~도봉역사거리) 구간에 국·시·구비 82억, 한전 및 통신사 36억 등 총 118억이 투입된다.

 

한편 도봉구는 중장기계획에 따라 도봉구 주요 도로의 지중화사업을 순차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도봉로 도봉보건소 사거리~방학사거리 사거리 1,440m 구간은 2022년 하반기 준공을 앞두고 있으며, 도봉로 홈플러스 방학점~신도봉사거리 1,000m 구간은 2022년 상반기에 착공할 예정이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공중선 지중화사업을 추진하여 깨끗한 거리환경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도로 굴착은 야간에 시행하여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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