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구민에게 화상 영어 수강료 지원

입력 2022년01월07일 06시12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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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강북구가 강북구에 주민등록 주소지를 둔 초‧중‧고 학생 대상에게 화상 영어 수업 수강료를 지원한다.

 

강북구는 (주)건유애듀와 원어민 화상 영어에 대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주)건우애듀는 2012년에 설립한 화상 영어 교육 회사로 서울특별시 노원구에 소재하며, 250여 명의 원어민 강사를 두고 있다.

 

지원 금액은 화상 강의 수강료 50%에서 최대 전액을 지원한다. 일반 학생의 경우 수강료 6만원 중 3만원 지원을 지원하고 다자녀가족 학생은 수강료 4만8천원 중 2만4천원, 저소득가족 학생은 수강료 4만8천원 전액을 지원한다. 지원 인원은 연간 최대 저소득가구 120명, 다자녀가구 360명, 일반가구 180명을 지원하며, 저소득학생을 우선 지원한다.

 

지원 방법은 잉글리쉬스팟 누리집(https://espot.gbenglish.kr/)에서 회원가입 후 레벨테스트 및 수강 신청을 하면 된다. 수업 기간은 1기수 2개월이며 원어민 강사가 1:3 화상 강의로 수업을 진행한다. 자세한 내용은 강북구 원어민 화상영어 고객센터(1644-4631)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코로나 시대 비대면 화상영어 강의로 지역 학생들의 어학능력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영어 강의뿐만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지원하여 사교육비의 부담을 덜어주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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