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한파 녹일 따스한 온정의 손길....

입력 2022년01월19일 15시22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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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사)한국나눔연맹(이사장 안미란)은 지난 13일(목) 신안군에 거주하는 저소득계층을 위해 3,000만원 상당의 사랑의 쌀 20kg 500포를 기탁했다.

 

1992년 설립된 (사)한국나눔연맹은 전국 26개 지역 천사무료급식소를 운영하며 도시락배달, 효도관광, 생필품 지원 등 빈곤 노인과 소외된 계층을 위해 다양한 봉사와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비영리단체이다.

 

(사) 한국나눔연맹 이순자 부장은“코로나19로 인해 모두가 힘든 시기이지만, 이번 기탁으로 나눔과 온정이 깃드는 천사섬 신안이 되길 바란다”며“앞으로도 사회 그늘진 곳에 온정과 나눔의 손길을 전하는 연맹이 되겠다”고 말했다.

 

신안군복지재단 이사장 박균보는“추운 겨울 따뜻함을 나누는 큰 선물을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며“기탁한 쌀은 지역주민에게 온정을 담아 신속히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사)한국나눔연맹과는 첫 사업인 만큼 추후 업무협약체결을 통해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 군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체감하는 민간복지사업을 꾸준히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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