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정원 평택해경서장, 해상 치안 현장 점검 나서

입력 2022년01월20일 17시28분 이삼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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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 평택해양경찰서는 서정원 서장이  2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평택당진항 부근 해상을 비롯한 경기 남부 및 충남 북부 해상 치안 현장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평택해경 50톤급 경비정이 탑승한 서정원 서장은 이날 평택당진항 부근 임해 주요 산업 시설과 제부도, 입파도, 국화도 등 해양 사고 다발 해역을 직접 점검했다.

 

서 서장은 이날 해상 치안 현장을 점검하면서 “평택당진항 부근 해역은 대형 화물선과 유조선, 화학물질 운반선 등이 항상 출입항하는 해상으로서 통항 선박에 대한 안전 관리가 가장 중요하다”며 “경비함정을 선박이 자주 통항하는 항로에 배치하고, 유관 기관과 협조 체제를 유지하여 사고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연안해역 안전 사고가 주로 발생하는 제부도, 입파도, 국화도 일대 해상을 찾은 서 서장은 “겨울철 해양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적극적인 예방 순찰 활동을 실시하라”고 지시했다.

 

서 서장은 설 명절을 앞두고 경기 남부와 충남 북부의 주요 여객선, 도선 항로를 점검하면서 “설 연휴 기간 중에 섬 지역을 찾는 귀성객과 관광객이 증가할 것으로 본다”면서 “사고가 자주 발생하는 해상을 중심으로 경비함정, 파출소 구조정 등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순찰을 강화하고, 국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긴급 대응 태세를 유지해달라”고 당부했다.

 

평택해양경찰서 관계자는 “설 명절을 전후해서 경비함정 추가 배치, 구조대 긴급 출동 태세 유지, 항포구 순찰 강화 등을 통해 사고 예방 활동을 강화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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