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 나주배, 설 연휴 앞두고 선과 구슬땀

입력 2022년01월20일 20시31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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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 나주배, 설 연휴 앞두고 선과 구슬땀
[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전국 최대 배 주산지인 전남 나주시는  설 명절 대목을 앞두고 고품질 나주배 선별 작업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20일 나주시와 나주시조합공동사업법인 등에 따르면 지난 해 전반적으로 온화했던 날씨로 인해 올해 설 연휴 선별하는 나주배 예상 물량은 전년 대비 210%증가한 약 3,000여t(톤) 규모로 예상된다.

하지만 지난 해 역시 개화시기 저온 피해와 흑성병 등 과수병이 발현되면서 상당량의 저품위과가 생겨 선과작업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지난 11일에 이어 20일 배 선별작업이 한창인 거점APC선과장과 배원예농협·노안·금천·봉황․세지농협 선과장 등 8개소를 연이어 방문해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강 시장은 “명품 과일 나주배 명성 유지를 위해 추운 날씨 속에도 연일 고품질과 선별에 구슬땀을 흘리는 관계자 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설 연휴 전 저품위과 전량 매취에 따른 시장격리로 고품질 나주배가 명절 소비자의 식탁에 오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나주시는 지난해 12월 나주배 저품위과 매취에 4억원을 투입했으며 올해 설 연휴를 대비, 1억5000만원을 투입해 가공용 저품위과 매취를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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