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2022년 설 명절 종합대책 추진

입력 2022년01월25일 10시09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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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충북도는 오미크론 변이로 인한 코로나19 재확산 위기를 맞아 이번 설 연휴기간 ‘2022년 설 명절 종합대책’을 수립하여 연휴기간 발생할 수 있는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안전사고, 민생안정 등에 적극 대응한다.

 

이번 종합대책은 빈틈없는 방역, 안전한 교통, 민생과 경제 안정, 재난과 사고 예방, 나눔문화 확산, 공직기강 확립 등 6개 분야 24개 세부과제로 구성됐다.

 

특히 최근 오미크론 바이러스 확산과 함께 돌파 감염 사례가 증가함에 따라 이번 설 명절이 코로나19의 재확산 기점이 되지 않도록 ‘코로나19 방역 중심’으로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도민, 출향인사, 민간단체, 외국인등을 대상으로 가급적 고향방문자제, 방문 시 다중시설 출입자제 분위기 조성과 빈틈없는 방역활동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할 예정이다.

 

전통시장과 터미널 등 명절 이용객 증가 시설에 대해서도 시군 등과 함께 집중점검을 실시하고 종교시설과 문화시설 등 다중이 모일 수 있는 시설에 대한 방역실태 현장점검을 실시한다.

 

또한 연휴 중 증가하는 교통수요를 대응하기 위하여 설 특별교통대책 상황실을 운영하고 터미널, 버스, 택시 등 대중교통분야 방역·소독 강화와 혼잡‧우회 정보 제공, 성묘지 주변 버스 증회하는 한편 지방도로 안전 시설물도 집중 정비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명절대목 소비촉진으로 도의 지역경제가 안정을 되찾을 수 있도록 성수품에 대한 품질관리와 물가관리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며,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할인판매 및 지역사랑상품권 발행으로 지역상권내 소비력을 높일 것이다.

 

16개 주요 성수품 제조·판매업소에 대하여도 특별 지도·점검을 추진하며, 다소비 식품 제조판매업소의 위생과 유통상태를 합동점검하고 농축수산물 원산지 표시 상황과 축산물 위생상태 등 성수품 유통상황도 집중 점검한다.

 

도민과 고향을 찾는 귀성객이 보다 안전하고 편안하게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각종 재난‧사고 예방과 유사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토록 도 재난안전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하며, 전 소방관서에서 연휴기간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하고 119 구급대는 각종 사고 발생에 대비한 긴급 대응태세를 유지할 뿐 아니라, 상수도·산불·쓰레기· 가축방역 등과 관련해서도 상시 대응체계를 유지할 예정이다.

 

아울러 도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위문활동을 실시하여 도민 모두가 행복한 명절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설 명절 공직기강 확립을 위해 특별감찰도 실시할 방침이다.

 

이와 관련해 도 누리집(홈페이지), 블로그와 페이스북 등 누리소통망(SNS)과 전광판 등 도민 생활접점매체를 활용해 코로나 확진자 발생 현황을 신속히 알리고 최소인원 고향방문과 거리두기 기준방역수칙에 대한 메시지를 지속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이시종 충북도지사는 “이번 설 연휴가 코로나19 안정화 및 일상회복으로의 전환점이 될 수 있도록 도민 모두가 방역지침 준수와 이동자제”를 요청하며 “도민이 안전하고 평안한 명절을 보내실 수 있도록 도민 안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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