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상반기 공공일자리 참여자 207명 추가 모집

입력 2022년01월27일 07시18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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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성현동 어린이공원을 소독하고 있는 지역방역일자리 참여자들
[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관악구가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 위기에 처한 구민들을 위해 ‘지역방역일자리’와 ‘지역공동체일자리’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기간은 1월 27일 ~ 2월 4일까지이며, 모집인원은 지역방역일자리 180명, 지역공동체일자리 27명, 총 207명이다.

 

사업개시일 기준 만 18세 이상의 근로 능력이 있는 관악구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고, 코로나19로 인해 실직·폐업한 구민들에게는 가점이 부여되며, 신청자의 재산·소득·기타 자격 정보를 심사해 선발한다.

 

근무시간은 주 5일, 1일 3~5시간(65세 미만 : 5시간, 65세 이상 : 3시간)이며, 4대 보험 가입 및 유급 휴일 부여, 주‧월차 수당 지급 등 다양한 근무혜택도 지원한다.

 

사업기간은 지역방역일자리사업 3월 2일 ~ 5월 31일까지 3개월간,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3월 2일 ~ 6월 30일까지 4개월간이며, 오는 2월 24일 최종 선발자에게 개별 연락할 예정이다.

 

선발된 참여자는 희망지‧경력‧건강상태 등을 고려해 구청 각 사업부서와 동 주민센터에 배치, 코로나19 대응 지역 방역사업 및 시설 방역 등의 업무를 맡게 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구민은 구청 홈페이지(뉴스소식▷채용공고)를 확인 후 구비서류를 지참해 주소지 동 주민센터에 방문‧신청하면 된다.

 

한편 구는 앞서 경제적 위기에 처한 휴·폐업자, 취업 취약계층, 실직자 등의 생계안정 및 고용안정을 위해 ‘2022년 강감찬 관악형 민생안정 일자리’ 사업 900명, ‘2022년 상반기 서울시민 안심일자리(공공근로)’ 사업 280명, 총 1,180명을 선발하는 등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민들을 위한 일자리 발굴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코로나19로 경제적 피해를 입은 구민들에게 공공일자리를 제공해 고용 충격을 완화하고, 구민들의 생활안정 및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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