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가족부 방과 후 청소년의 안전한 돌봄을 지원

입력 2022년02월03일 05시52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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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여성가족부는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를 확대하고 참여 청소년의 안전한 귀가지도와 긴급돌봄지원을 강화한다. 


올해부터 귀가차량을 운영하는 200여 개소 방과후아카데미 운영기관에 임차에 필요한 비용을 개소당 월 67만 원 추가 지원한다.


도심 외 지역의 방과후아카데미에서는 접근성이 낮은 곳에 위치한 경우 청소년의 안전을 위해 저녁 귀가차량을 운행하고 있다. 


아울러 귀가차량 운영 시 동승자가 없어 안전의 우려가 있던 1인 운영기관(탄력운영형* 9개소)에는 보조인력 1명을 새로이 투입하여 청소년들의 안전한 귀가를 돕는다. 
 

또한 백신 미접종 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해 방과후아카데미 외부인 출입 시 접종증명 확인 등 방역관리를 강화한다. 


코로나로 인한 돌봄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돌봄시간을 연장하고, 지원대상을 확대한 ‘안심돌봄방’을 올해도 운영하여 방역상황에 맞게 긴급돌봄을 지원한다. 


한편, 새 학기를 맞이하여 전국 350개의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에서 2022학년도 신입생을 모집한다.


참여 청소년의 자격은 방과 후 돌봄(활동)이 필요한 청소년(초4~중3)으로 소득 기준은 없으나,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ㆍ조손ㆍ다문화ㆍ장애가정, 2자녀이상ㆍ맞벌이가정을 우선하여 지원한다.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에서는 급․간식, 상담, 학업을 지원하고, 동아리․캠프 활동, 문화․예술․체육 등 창의적 체험활동을 통해 청소년의 자기주도적 성장을 돕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참여 신청 문의 및 상담은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누리집(http://www.youth.go.kr/yaca/index.do)’의 지역별 운영기관의 연락처로 하면 된다.


이정심 여성가족부 청소년가족정책실장은 “사회 변화를 주도적으로 창조할 수 있는 창의적 미래인재를 키워내기 위해서는 교과교육 외 다양한 체험활동이 필요하다.”며,“청소년들이 스스로 미래를 설계하고 준비할 수 있도록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에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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