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치매안심센터 원스톱 서비스 강화

입력 2022년02월06일 07시08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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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예방교실
[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오산시는 치매 조기 검진부터 치매 예방까지 시민들의 건강한 노후를 위해 치매안심센터 원스톱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

 

이를 위해 치매 예방은 물론 조기발견, 단계별 관리까지 통합관리 원스톱 서비스 제공으로 본인은 물론 가족의 사회적 부담을 경감하고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치매안심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치매안심센터 서비스 강화를 위해 간호사, 작업치료사 등 전문인력이 상주해 다양한 서비스 제공과 함께 치매관리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사업 추진은 치매 진단을 받지 않은 만 60세 이상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치매 선별검사를 무료로 실시하고 있으며, 신분증을 지참하고 치매안심센터를 방문해 치매 선별검사를 받을 수 있다. 검사 결과 인지 저하가 의심되면 진단검사 및 감별검사를 진행하여 협약병원으로 연계해 진료를 받을 수 있다.

 

선별검사와 진단검사는 무료이며, 감별검사는 소득기준 중위소득 120%이하이면 치매안심센터에서 검사 비용을 최대 8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치매로 진단받은 환자의 조기치료 및 관리를 위하여 치매 치료 관리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치매 치료 관리비 지원 대상은 치매로 진단받고 치료 약을 복용 중인 환자 중 중위소득 120% 이하 지역 주민으로 현재 오산시에서는 약 512여명이 지원을 받고 있다.

 

이와함께, 치매로 진단받은 환자에 대하여 요실금 팬티, 기저귀, 위생매트 등 위생 소모품을 지원하고 있으며, 치매로 진단받은 환자는 신청일 기준으로 1년 간 지원을 받을 수 있고,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은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기한 없이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아울러, 시에서는 치매환자의 인지기능 유지 및 지역 주민의 치매예방 프로그램, 치매환자 쉼터 프로그램, 치매환자 가족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치매 예방 프로그램은 60세 이상 정상군 어르신에 대하여, 치매예방을 위한 다양한 인지 활동 키트를 제공하며, 신청 방법은 치매안심센터 전화 문의 후 방문신청하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치매 환자 쉼터 프로그램으로는

-오순도순 기억다락방사업은 내소 쉼터 프로그램으로 인지훈련, 작업치료, 원예 활동 등 전문적인 인지재활 프로그램이고,

-찾아가는 따뜻한 이음사업은 방문형 쉼터 프로그램으로 어르신의 가정으로 찾아가는 1:1 방문형 인지프로그램이며,

-마음을 맞대면 사업은 비대면 쉼터 프로그램으로 어르신과 보호자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가정으로 인지키트를 배송해 드리는 비대면 인지프로그램이다. 신청방법은 치매안심센터 전화문의 후 방문신청하면 된다.

 

치매환자 가족 프로그램으로는

-치매환자를 돌보는 가족을 대상으로 부양 부담을 경감하기 위한 지원사업으로 사업내용으로는 치매환자 가족 교육, 가족자조모임, 가족 상담, 가족 힐링프로그램 등이 있다. 신청방법은 치매안심센터 전화 문의 후 방문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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