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도로변 꽃길 조성, 희망찬 봄맞이' 시작

입력 2022년02월09일 09시50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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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도로변 꽃길 조성, 희망찬 봄맞이' 시작동작구'도로변 꽃길 조성, 희망찬 봄맞이' 시작

[크기변환]지난해 현충원 교차로에 템포러리 가든을 조성해 주민들이 도심 속에서 힐링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동작구가 다가오는 봄을 맞이하여 주민들에게 계절별 다채로운 경관을 제공하고자 ‘2022년 사계절 꽃길 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가로변 및 교통섬, 버스정류장 등 유동인구가 많은 곳 주변으로 사계절 특색 있는 꽃길을 조성하여, 가로환경을 개선하고 깨끗하고 아름다운 공간을 제공하고자 마련했다.

 

2월부터 연말까지 노량진로 등 4개 노선과 교통섬 2개소(상도역, 중대병원 앞), 지하철역 주변 등 동작구 곳곳에 꽃향기를 만끽할 수 있는 걸이화분과 가로화분을 설치하고, 계절별 초화가 식재된 테마화단 등을 조성할 계획으로 봄철 단장을 시작한다.

 

구는 지난해 주요 도로와 가로변 3,400m, 315㎡에 페츄니아, 사루비아, 천일홍, 맨드라미 등 약 3만여 본을 심었으며, 화단 주변 무단투기 쓰레기 수거 및 잡초 제거 등 환경정비도 실시해 거리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특히, 현충원 교차로 141㎡와 노들역 교차로 64㎡에 템포러리 가든 조성을 통해 기존 황량하던 공간은 다양한 꽃이 식재되어 누구나 자유롭게 도심 속에서 힐링할 수 있는 곳으로 탈바꿈했다.

 
김원식 공원녹지과장은 “도심 속 꽃길 조성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행복을 선사했으면 좋겠다”며, “동작구 발길 닿는 곳곳에 활력 넘치는 경관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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