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연구기관 공유시스템도 구축 ,802억원 투입

입력 2009년04월05일 11시51분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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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 분야 대형 첨단 건설 실험시설 완공

[여성종합뉴스] 국토해양부(장관 정종환)는 풍동 실험실 등 6개 분야의 대형 첨단 건설실험시설을 4.6일부터 단계적으로 완공할 계획이다.

이들 6개 실험시설은 전북대·부산대·KAIST 등 지방대학에 골고루 배치되고 초고속 정보통신망으로 연결되어, 전국의 연구·실험기관, 일반인 등이 함께 쓸 수 있도록 하는「분산공유형」시스템으로 구축된다.

 이번에 구축되는 시설은 대형구조물을 축소하여 바람이 미치는 영향을 시험하는 풍동실험시설(전북대)과 고심도 지반을 축소하여 거동을 측정하는 지반원심모형실험시설(지오센트리퓨지-KAIST), 실시간으로 복합구조물의 거동을 구조해석할 수 있는 하이브리드구조 실험시설(명지대), 다목적 건설재료 실험시설(계명대), 지진시뮬레이션 시설(부산대), 대규모 해양항만구조물의 3차원 수리모형실험이 가능한 해양환경시뮬레이션 시설(전남대) 등이다.

[set_image]1,middle,left[/set_image] 각 시설에서 실험된 데이터는 포털 웹페이지(www.koced.net)를 통하여 연구자가 활용할 수 있도록 하여 연구의 중복을 방지하고, 지리적으로 분산된 연구자들이 한 장소에 모이지 않고도 시설·정보·지식을 공유, 실시간 협력과 협업을 함으로써 시간과 비용을 절약할 수 있는 국내 최초의 사이버인프라도 제공한다.

‘04년부터 추진된 이 사업에 정부예산 611억원, 민간 191억원 등 총 802억원이 투자되었고, 한국건설교통기술평가원이 위탁받아 시행하였다.

국토해양부는 본 사업으로 지금까지 해외에서만 가능했던 다양한실험을 국내에서 할 수 있어 외화유출(예 : 인천대교 지반원심모형시험 40만유로(한화 약5억원) 소요) 및 실험기간을 줄이는 것은 물론, 첨단장비 및 축적되는 공유정보를 바탕으로 건설기술 수준을 높여 국제경쟁력 강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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