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북비타민 언제 어디서나 책을 통한 치유

입력 2022년02월17일 10시18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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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북비타민 언제 어디서나 책을 통한 치유강동구 북비타민 언제 어디서나 책을 통한 치유

[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강동구가 구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독서를 통해 마음의 치유(북타민(book+vitamin))를 받을 수 있도록 독서 문화 인프라 구축에 앞장서고 있다.

 

  북카페도서관 ‘다독다독’, 구립 공공도서관, 스마트도서관, 작은도서관 등 지역 특색과 주민들의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독서문화 공간 조성으로, 한 차원 높은 도서이용서비스와 주민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책과 차를 통해 사람과 사람이 만나 소통하는 북카페도서관 ‘다독다독多讀茶篤’은 ‘강동형 복합문화공간’을 지향한다.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마을 공동체 모임을 운영해 주민들이 이웃과 관계를 맺고 자연스러운 정을 나눌 수 있는 공간이다.

 

  향긋한 커피내음과 책을 빌리러 오가는 사람들, 문화프로그램을 즐기는 가족의 모습 등 단순히 도서 대출·반납만 하는 곳이 아닌 주민의 일상과 함께하는 도서관으로, 독서뿐만 아니라 편안하게 쉴 수 있는 자유로운 곳이다.

 

  관심 분야와 취향에 따라 북카페도서관을 방문하는 재미도 있다. 1호점은 북카페도서관 중 영어 원서를 가장 많이 보유하고 있는 곳이다. 이러한 장점을 살린 프로그램 운영(원서 읽기, 영어 보드게임 등)으로 영어에 대한 문턱을 낮춰 이용 주민들의 호응도가 높다. 

 

  고분다리전통시장 내 위치한 2호점은 지역 특성에 적합한 ‘건강-요리’에 관한 책이 다수 비치되어 있다. 고령층을 위한 큰 글자 도서코너도 갖추었으며, 아이들이 좋아하는 팝업북도 있다. 시장 상품과 연계한 북 큐레이션과 문화 프로그램 등으로 전통시장에는 활력을, 주민들에게는 휴식과 즐거움을 주고 있다.
 
  3호점은 구도심 지역 중심도로인 구천면로 일대에 조성되어 있다. 현재 강동형 마을재생 프로젝트인 ‘구천면로 걷고싶은 거리 조성’ 사업이 한창 추진 중인데, 지난해 5월 주민들의 의견으로 개소하게 된 6개의 거점공간 중 하나이다.

 

  사회적경제, 로컬, 출판 등의 주제를 중심으로 도서를 보유하고 있으며, 감각적인 소품을 전시·판매하는 ‘편집 샵’을 함께 운영하여 주민들에게 또 다른 특별함과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4호점은 도서관의 기능에 좀 더 집중하였다. 유아들이 편안하게 책을 볼 수 있는 공간부터 조용히 책을 읽는 어른들을 위한 공간, 학년별 권장도서와 영어원서 비치 등 층별로 다양하게 구성하여 전 연령층이 독서의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하였다.

 

  암사종합시장 곁에 자리잡은 5호점은 도심생활에 지친 주민들이 책과 함께 힐링할 수 있는 최고의 공간 역할을 하고 있다. 공유주방에서는 공간의 이점을 살려서 커피 · 디저트 등의 수업도 진행한다. 루프탑의 탁 트인 뷰도 매력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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