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무성 , 야당 '서민증세' 공격 정치선전으로 규정 '홍보 강화 지시'

입력 2014년09월18일 18시12분 백수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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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사내유보금 과세 반대 입장 " 과연 그게 옳은지 진지하게 고민해봐야 한다는 것"

[여성종합뉴스/ 백수현기자]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18일 정부의 담뱃세.주민세.자동차세 인상 추진을 야당이 '서민증세'라고 공격하는데 대해 '프로파갠더', 즉 정치선전으로 규정하고 홍보 강화를 지시했다.

이날  기자 간담회에서 최근 증세논란이 제기되는데 대해 우파들이 지는 게 홍보전술이 약하기 때문이라며  담뱃값 2천 원 인상안에 대해 담뱃값은 국제시세에 비해 너무 낮다고 밝히고 인상폭과 관련해 국회 논의과정에서 조정되지 않겠냐며  자동차세·주민세 인상 추진에 대해서는 야당 출신 시도지사가 포함된 회의에서 요구가 나왔다며 정부의 의지보다 지자체 의지가 더 세게 반영된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김 대표는 기업 사내유보금 과세 반대 입장에 대해 "꼭 최경환 경제부총리의 안에 반대한다는 차원이 아니라 과연 그게 옳은지 진지하게 고민해봐야 한다는 것"이라며 "기업인 투자 욕구를 꺾으면 자본주의 사회는 무너진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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