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청량리동 희망복지위원회, 아이들 입학 준비'지역이 함께 ....

입력 2022년02월23일 07시27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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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량리동 희망복지위원회에서 책가방을 지원받은 쌍둥이들
[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동대문구 청량리동 주민센터와 청량리동 주민들이 민‧관 협력으로 운영하는 청량리동 희망복지위원회는 지난 15일 희망복지기금으로 오 씨의 자녀를 포함한 저소득층 가정의 초등학교 입학생 5명에게 아이들이 원하는 책가방을 지원했다. 


박세준 청량리동 희망복지위원장은 “저소득층 아이들이 꿈을 향해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지원하는 것이 희망복지위원회의 일”이라며 “특히 입학을 앞두고 아이들이 처음 경험하는 학교생활에서 자신감을 갖고 미래에 대한 희망과 꿈을 담을 수 있도록 책가방 지원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


책가방을 지원 받은 쌍둥이 엄마 오 씨는 “아이들이 새 책가방을 메고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너무 행복하다. 책가방 가격도 너무 비싸 부담이고 중고가방도 만만치 않아 고민이었는데 큰 고민을 해결해주고 아이들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해주신 청량리동 희망복지위원회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청량리동 희망복지위원회는 18일 중·고등학교 입학을 앞두고 있는 저소득층 가정의 학생 18명을 대상으로 아이들이 원하는 용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입학준비금을 10만원씩 지원했다. 


특히 이 과정에서 청량리동 희망복지위원회는 학생들에게 개별적으로 연락하여 입학준비에 필요한 용품을 조사하고 개개인에 맞는 용품을 살 수 있도록 도왔다.  


황상준 청량리동장은 “이번 지원이 저소득 가정의 부모님들에게는 경제적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고, 아이들에게는 미래에 대한 희망과 자신감을 갖고 꿈을 향해 올바르게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우리 아이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할 수 있도록 민·관이 함께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동대문구는 올해 초등학교 입학생에게 20만 원, 중‧고등학교 입학생에게 30만 원을 제로페이로 지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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