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동구 금창동, 제10회 동민의 날, 배다리마을축제 개최

입력 2014년09월22일 11시56분 김종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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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 화합을 위한 축제 한마당

[여성종합뉴스/김종석기자] 동구 금창동은 지난 20일과 21일, 창영민방위교육장과 배다리헌책방 일대에서 주민의 애향심을 고취하고 주민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제10회 금창동민의 날·배다리마을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금창동민의 날·배다리마을축제 추진위원회(위원장 김철수)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기념식과 축하공연, 주민노래자랑이 펼쳐진 동민의 날 행사(20일)에 이어 문화공연과 전시, 주민참여 프로그램이 어울린 배다리마을축제(20~21일)로 펼쳐졌다.

첫날 기념식에서는 이흥수 구청장, 동구의회 의원과 시의원, 자매결연지 양도면(강화군) 관계자 등 내빈과 지역 주민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 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봉사한 주민 2명(김진정[남, 54세], 강득기[남, 58세])에게 자랑스런 동민상을 전달하며 아낌없는 박수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20일과 21일 배다리마을축제 현장에서는 배다리 이야기 마당, 동네 북(BOOK)소리 콘서트, 이종복 시집 낭송회, 연극 ‘나, 여기 있어!’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와 대박터트리기, 한마음 비빔밥 먹기, 공예체험 등 주민참여 행사가 열려 관광객들과 주민들의 발길을 붙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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