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150명의 아름다운 외출 장애인과 가족 대상으로 나들이 진행

입력 2014년09월24일 07시30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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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영등포구는 몸이 불편해 바깥 활동의 기회가 적은 장애인을 위해 특별한 외출을 준비했다. 오는 24일, 25일, 27일에 걸쳐 가까운 곳으로 가을 나들이를 떠난다.
 
장애인과 장애인 가족 등 150명이 참여하는 이번 행사는 이들에게 문화 활동과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통해 장애인들에게 정서적 안정을 제공하고, 사회참여를 유도하며 재활의지를 고취시키고자 한다.
 
▲시립영등포장애인복지관 ▲구립영등포장애인사랑나눔의집 ▲신길종합사회복지관 등 관내 3곳의 복지관과 협력해서 실시한다.
 
24일 경기도 일산 수족관 ‘아쿠아플라넷’을 관람한다. 물고기와 물 속 세상을 구경하며 즐거운 시간을 갖는다. 또한 비장애인들과 자연스러운 어울리며 대인관계의 자신감을 향상시키도록 돕는다.
 
25일 서울시 구로구의 ‘푸른수목원’을 찾아간다. ▲생태교육과 식물공예를 이용한 원예치료 프로그램 ▲한울터, 소담뜰, 너울마당 등 푸른수목원 산책 ▲웃음치료 레크레이션과 보물찾기 등 자연을 만끽하며 힐링의 시간을 갖는다.
 
27일 경기도 양평군의 ‘수미마을’에서 농촌체험 활동을 한다. 장애아동과 부모가 함께 ▲고구마 캐기 ▲트랙터 타기 ▲메뚜기 잡기 ▲찐빵 만들기 등을 통해 교감을 나눈다.
 
조길형 영등포구청장은 “이번 나들이를 통해 장애인들이 답답한 일상을 탈출해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며 “장애인들이 세상으로 나올 수 있도록 희망과 용기를 전하며, 더불어 이들의 힘찬 발걸음을 따뜻한 박수로 응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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