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아동복지시설 내 아동 안전 사건·사고 막는다

입력 2022년03월29일 08시17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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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 부산시가 아동복지시설 내 아동의 안전 사건·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세이브더칠드런, 부산광역시아동복지협회와 함께 힘을 모은다.


부산시는 29일 오후 2시, 양정동에 소재한 부산광역시 보호아동자립지원센터에서 세이브더칠드런 남부지역본부, 부산광역시아동복지협회와 「아동에게 안전한 기관 만들기」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부산시는 사업의 행정적인 지원을 ▲부산광역시아동복지협회는 사업 참여 및 진행 협력과 아동안전보호정책 이행을 ▲세이브더칠드런은 사업 운영과 예산지원을 하게 된다.


이번 사업으로 세이브더칠드런은 3월부터 12월까지 지역 내 아동복지시설 18곳을 대상으로 종사자 교육과 컨설팅을 제공한다. 아울러, ▲행동강령 수립 ▲안전한 채용 ▲아동에게 안전한 프로그램 운영 ▲아동참여 활동 위험요인 평가 ▲협력기관 교육 등 기관별 아동안전보호정책의 수립·운영을 돕는다.


특히, 보호정책에 기반한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아동 사고 위험 발생을 최소화하고, 위험 발생 시에도 즉각적인 대처가 가능해 지역사회 내 아동안전 보호 체계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안경은 부산시 여성가족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아동학대 징후를 초기에 발견하는 등 아동의 안전 사건‧사고를 예방하여 지역사회 내 아동을 돌보고 교육하는 모든 기관이 아동에게 안전한 기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여러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모든 아동이 행복하고 존중받는 도시, 부산을 만들어 나가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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