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 미취업청년 취업장려금 50만원 지원

입력 2022년04월04일 08시44분 이경문
트위터로 보내기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중구가 지역 내 미취업청년들을 격려하고자 취업장려금을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미취업청년 취업장려금'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위축된 고용상황 속에서 고전하고 있는 청년들이 구직기간 중 최소한의 생활안정을 보장받고 구직활동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대상은 주민등록상 거주지가 중구인 만 19~34세의 미취업청년으로, 최종학력 졸업 후 2년이 지나지 않은 자다. 고용보험에 가입돼 있더라도 주 26시간 이하 또는 3개월 이하 단기근로자라면 신청할 수 있다. 전년도 취업장려금 및 서울청년수당 수혜자 등도 중복 지원이 가능하다.

 

단, 대학(원)재학생, 휴학생, 실업급여 수급(대상)자, 군 복무자, 사업자등록이 되어 있는 자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금액은 1인당 50만원이며 모바일 중구사랑상품권으로 지급된다. 신청은 4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로 서울청년포털 홈페이지(youth.seoul.go.kr)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구는 서류검증 및 중복조회, 지급심사 절차 등을 거쳐 최종대상자를 선정하고 순차적으로 취업장려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최종 선정 여부는 서울청년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중구청 도심산업과(☎02-3396-5683)로 문의하면 된다.

 

서양호 중구청장은 "청년실업은 우리 미래사회의 성장 동력을 저해하는 심각한 문제"라며 "취업장려금이라는 최소한의 사회적안전망 제공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양질의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한 보다 근원적이고 실효성 있는 정책을 마련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연예가 화제

동영상뉴스

포토뉴스

독자기고

민일녀
백수현
조용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