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쌍문 한양 아파트 주민 화합 경기

입력 2014년09월25일 09시01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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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2‧3‧4차아파트에서 열린 ‘윷놀이대회’ 현장
[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도봉구 쌍문동 한양2·3·4차아파트 경로당 지하 탁구장에서 지난 9월 20일(토) 주민화합을 위한 ‘윷놀이대회’가 열렸다.

주민 50여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는 이동진 도봉구청장이 참석하여 축하의 말을 전달하였으며, 대회 시작에 앞서 구청장과 구의회 부의장이 윷을 던져 복을 점치기도 하였다.

윷놀이는 2인 1조 총 10개조가 참가하여 토너먼트로 진행되었으며, 할아버지와 손녀, 아래층과 위층 주민 등이 한 팀을 이루었다. 윷놀이대회에서 이웃 간 평소 소원했던 모습은 볼 수 없이 “윷이야!”, “모 나와라!”를 외치며 이웃 간의 정을 나누었다.

한양2·3·4차아파트는 2013년, 2014년 ‘도봉구 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 공모 사업’에 선정되어 경로당 지하에 탁구장을 조성하였으며, 초보 주민들도 탁구를 배울 수 있도록 강습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혼자서도 연습할 수 있는 자동머신기를 설치하여 언제든 탁구를 칠 수 있도록 하였으며 회원들이 직접 운영·관리하고 있다. 현재 정회원은 60명이고 비회원을 합치면 약 100여명에 이른다.
 
한양 2·3·4차아파트는 지난해부터 연2회 주민화합을 위한 탁구대회와 윷놀이대회를 개최하여 공동체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오는 9월 30일 진행되는 ‘도봉구 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 우수 아파트 견학’ 대상지로도 선정되어 이웃 아파트에 우수 사례를 널리 알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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