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지금은 비대위 나설 때 아냐 "반성·성찰 통해 차근차근 나아갈 것"

입력 2014년09월27일 12시36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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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 홍성찬기자]  지난 26일 새정치민주연합 안철수 전 공동대표가  비상대책위원회에 참여하지 않겠다는 뜻을  '비대위 참여에 대한 입장'이라는 성명을 통해 "우리당에 대한 국민들의 따가운 시선과 혹독한 질책에 무한한 책임을 느끼지만, 지금 저로서는 비대위에 참여해 다시 당을 이끌겠다고 나설 때가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반성과 성찰을 통해 밑으로부터 차근차근 나아가려 한다"고 강조했다. 또, 안 전 대표는 일각의 비대위 참여 권유와 관련해 "저는 지방선거를 앞두고 민주당과의 통합도, 당 대표직도 마다하지 않았다는 점을 분명히 하고 싶다"고 강조했다.

한편 문희상 비대위 체제 출범 이후 당 내 중도파 사이에서는 친노 및 강경파 견제를 위해 김한길·안철수 전 공동대표가 비대위원으로 참여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제기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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