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겸 국무총리, 경남 사천 한국항공우주산업주식회사 방문

입력 2022년04월15일 15시08분 백수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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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김부겸 국무총리는 15일 오후, 한국항공우주산업주식회사(경남 사천시 소재, 이하 ‘한국항공우주산업’)를 방문했다.

 

오늘 방문은 민간의 우주․항공산업 현장을 방문하여 위성 및 항공기 제작상황을 살피고 연구현장의 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먼저 김 총리는 한국항공우주산업으로부터 기업 현황과 함께 ‘차세대중형위성 개발사업’ 추진현황을 보고받았다.

 

한국항공우주산업은 동 사업이 ’15년~’25년까지 총 5,502억원 규모로  500kg급 중형위성 5기를 생산하는 사업이며, 해당 위성들은 국토관리, 우주과학연구 및 농산림․수자원 감시 등에 활용된다고 설명했다.

 

또한, 출연연(한국항공우주연구원) 중심으로 개발되던 기존 우주개발 사업과 달리 기술이전을 통해 민간기업인 한국항공우주산업이 차세대 중형위성 2호기 개발부터는 총괄 주관하고 있다고 했다.

 

이에 김 총리는 “국내 우주항공산업 생태계에서 한국항공우주산업이 중추적 역할을 맡고 있다”고 격려하면서, 10대 국가필수전략으로서 우주․항공 기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누리호, 차세대 중형위성 등이 민간 중심의 우주항공산업 생태계로 전환하는 데 있어서 중요한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향후 정부는 7대 우주강국 도약을 위해 공급망 재편, 부품국산화 등 당면과제에 대응한 연구개발 투자 확대, 제도개선 등 정책 지원으로 산업생태계 성장을 뒷받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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