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빈집대상 안전관리 실시

입력 2022년04월25일 07시33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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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 직원이 빈집 건축물에 안전 표지판을 부착하고 있다. (사진제공 동대문구청)
[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동대문구가 안전사고와 범죄사고 예방을 위해 올해 빈집 36개소를 대상으로 현장점검을 실시한다. 


빈집관리대상은 노후·불량상태와 위해성 등을 조사해 1등급부터 4등급으로 분류한 것으로, 올해 4월 기준 동대문구 내 빈집관리대상은 1등급 11개소, 2등급 9개소, 3등급 7개소, 4등급 9개소로 총 36개소다. 


구는 이렇게 빈집으로 고시된 건축물 36개소를 대상으로 주요부재의 구조적 결함 및 부동침하, 주변 축대, 옹벽, 담장의 안전상태 등을 점검한다.


특히, 붕괴·화재 등 안전사고 위험으로 철거대상에 해당하는 4등급 빈집 건축물에는 안전표지판을 부착해 소유자 등의 빈집관리 책임을 강화하고 인접주민이나 행인들의 안전사고를 예방할 계획이다.


빈집 안전관리 점검은 관련부서직원과 동대문구 건축안전센터 전문요원에 의해 상반기와 하반기로 나누어 실시된다. 


상반기 현장점검은 오는 6월 30일까지 진행된다. 이 외에도 사고예방을 위해 천재지변 등 긴급하게 점검이 필요할 시 수시 점검에 나선다.


구 관계자는 “구민 안전을 위해 정기적인 현장점검과 수시 현장점검을 실시해 위험요인을 최대한 제거하고자 한다”며, “특히 위험도가 높게 나타난 4등급 빈집 건축물을 대상으로 안전표지판 부착 등 집중적인 점검을 진행해 안전의식을 고취하고 주민 안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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