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진황도로 일대 야간경관 개선사업 준공

입력 2022년05월04일 08시17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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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진황도로 일대 야간경관 개선사업 준공강동구, 진황도로 일대 야간경관 개선사업 준공

진황도로 일대 설치된 열주등(사진 강동구청)
[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강동구가 진황도로 96 일대에 침체된 상권 활성화를 위해 추진한 야간경관개선 사업이 완료됐다.


진황도로 96 일대는 길동역과 강동역 사이에 위치한 골목길로 한 때는 강동구의 대표적인 상업지구로 번창했던 지역이다.

 

이 거리는 수년 전부터 침체되기 시작하더니,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상권이 더욱 크게 쇠퇴하였다. 


이에 구는 이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지역 주민, 상인들과 머리를 맞대어 특화거리 조성을 추진해 왔는데, 지난해 1월 계획 수립 후 약 1년 4개월에 걸친 노력 끝에 진황도로 일대는 야간경관 조명을 활용한 특색 있는 거리로 새롭게 재탄생하게 되었다.


거리에는 15개의 열주등과 특화조명인 라이팅큐브 및 라이팅벤치가 보안등과 경관조명의 기능을 겸하고 있으며, 열주등에는 구의 역사문화자원의 상징인 빗살무늬 모양의 커버를 입혀 강동구만의 특색을 표현하였다. 


열주등은 일정간격으로 배치하고 라이팅큐브 및 라이팅벤치와 같은 특화조명을 설치하여 빛의 통일성을 부여하였고, 계절에 맞는 색상으로 연출할 수 있도록 조성하였다. 


구 관계자는 “이번 진황도로 야간경관 개선사업은 지역 상인회와 주민들이 함께한 사업이라 더욱 의미가 있다.”며 “진황도로 일대가 다시 상업의 중심지로 발돋움 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 상권과 연계한 다양한 특화거리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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