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선의원' 전국 학교가 9시 등교시 사교육비 1조5천억 감소'추산

입력 2014년09월30일 13시28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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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광주.제주교육청 9시 등교 도입할 예정

[여성종합뉴스/ 홍성찬기자]  30일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새정치민주연합 박주선 의원의 의뢰로 국회예산정책처가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17개 시·도의 일선 학교가 등교시간을 모두 9시로 변경하면 사교육비용이 연간 1조4천626억원 가량 감소할 것으로 추산됐다.

절감되는 비용 가운데 학원 수강 비용은 9천829억원으로 나타났으며 이번 추계는 하루 평균 3시간 이상 사교육을 받는 학생이 전체 학생의 16%이고, 이들이 등교시간 변경으로 사교육을 하루 1시간을 줄인다고 가정한 결과다.

통계청의 사교육비 조사결과, 여성가족부의 청소년종합실태조사 결과가 기초 자료로 활용됐다.

박주선 의원은 "9시 등교가 학생들의 건강을 향상시킬 수 있다는 것과 더불어 사교육비 부담을 덜어줄 수 있다는 장점이 밝혀진 만큼 전국적으로 등교시간을 9시로 변경하는 것을 검토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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